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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포크그룹 ‘따로 또 같이’ 나동민, 지난 5일 별세...향년 6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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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0. 11. 0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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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민
포크그룹 따로 또 같이의 나동민이 지난 5일 세상을 떠났다./제공=연합뉴스
전설적인 포크 그룹 따로 또 같이의 나동민이 지난 5일 미국 뉴저지주에서 지병으로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향년 64세.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1979년 강인원·이주원·전인권과 따로 또 같이를 결성해 1집 ‘노래모음 하나’를 발표했다. 전인권과 강인원이 팀을 나간 후에도, 이주원과 함께 3~4집을 선보였다.

3집은 전인권이 참여한 들국화의 데뷔 음반과 더불어 1980년대 중후반 가요계를 대표하는 명반으로 인정받고 있다. 4집도 스튜디오 세션의 전문화를 처음 알린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나동민은 따로 또 같이로 활동하며 ‘맴도는 얼굴’ ‘언젠가 그날’ ‘조용히 들어요’ ‘잠 못 이루는 이밤을’ ‘풀잎’ ‘그저 가려나’ ‘나는 이 노래하리오’ 등 여러 명곡을 작사·작곡했다. 미국으로 이민가서는 음향 관련 업체를 운영했으며, 1993년에는 ‘하늘과 땅’ 등이 수록된 솔로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끝까지 따로 또 같이를 지켰던 이주원은 지난 2009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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