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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 주가는 지나친 저평가…안정적 실적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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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0. 11. 1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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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12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현 주가가 실적 개선세에 비해 저평가돼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유지했다.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동사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3771억원, 영업이익 943억원을 기록했다”며 “시장 추정치를 훌쩍 뛰어넘는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익성 높은 군수 부문이 좋았고, 한화정밀기계에서도 중국 수출 증가로 기대 이상의 실적을 보였다”며 “특히 경쟁사인 일본 업체의 사업 철수는 중장기 관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한화시스템은 방산부문의 정비 사업 부품 국산화 매출 증가로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내년에도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는 진단이다. 박 연구원은 “4분기에도 한화테크윈의 CCTV사업과 한화정밀기계의 칩마운터 사업이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한화시스템도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다만 방산 수출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고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있는 점은 주목해야한다”고 전망했다.

또한 “실적이 안정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의 주가는 지나친 저평가 수준”이라며 “올해 실적은 매출 5조 2640억원, 영업이익 2379억원으로 추정돼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하고, 내년에도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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