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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예상 외 호실적…현 주가는 저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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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0. 11. 1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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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6일 한화에 대해 코로나19 영향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내는데 성공했다고 진단했다.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체방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방산사업 기여로 한화의 실적 가시성이 양호하다”며 “특히 자체방산 영업이익은 2019년 사고로 인한 기저효과와 이연매출 추가 발생으로 2020년 67% 성장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친환경 투자를 강조하는 미국 바이든 대통령 당선으로 한화솔루션의 태양광 사업, 에이치솔루션 계열회사인 한화에너지, 한화종합화학의 니콜라 지분투자 및 운송용 수소발전 사업기회 가능성 등 미국 내 신재생에너지 확장이 가속화 될 것”이라며 “상장 자회사들의 주가변동을 반영하면 현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61% 할인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에 한화 전 부문 계열사가 실적 강세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케미칼부문 강세에 따라 한화솔루션 어닝 서프라이즈 영향이 가장 컸지만 방상부문 별도 영업이익 강세 지속에 주식시장 회복에 따른 한화생명 변액보증준비금 환입 등 계열사 전반적으로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냈다”고 설명했다.

또한 “4분기에는 자체 무역부문 구조조정 비용 반영 한화건설 이라크 주택사업 지연에 따른 약세에도 자체 방산부문이 성장하면서 영업이익 3512억원을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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