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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3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목표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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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0. 11. 1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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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7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3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또한 내년 1분기 신작 해외 출시에도 기대할만하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0만원을 유지했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엔씨소프트 매출액은 5851억원, 영업이익 2177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리니지M의 3주년 업데이트로 매출이 전분기대비 53% 증가했고, PC 게임 리니지 또한 전분기대비 46% 증가하며 호실적을 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로열티 매출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며 “다만 리니지 M 대만 업데이트 및 블레이드앤소울 IP 기반 모바일 게임의 아시아 지역 출시 효과 완화로 전분기대비해서는 소폭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내년 신작 출시에 기업 가치 추가 상승을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신작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앤소울 2’와 리니지2M(대만)이 출시될 예정”이라며 “대규모 MMORPG로 조만간 사전예약 및 쇼케이스 등의 행사가 진행되면서 신작 모멘텀이 본격화될 전망이며, 내년 평균 일매출액은 10억원으로 추산한다”고 예상했다.

또한 “리니지2M의 대만 출시 역시 일정이 연기된 만큼 그 이후의 지역 확대는 오히려 더욱 빨라질 전망”이라며 “4분기는 쉬어가는 시기지만 현 시점에서는 신작 출시에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더해 기존작의 생명이 길어지고 있다고도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PC 리니지는 출시한지 22년이 됐지만 지난8월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해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46% 증가했다”며 “기존 작품의 라이프사이클 장기화는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더불어 향후 신작의 수명 또한 장기화될수 있다는 신뢰감을 향상시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으로 작용한다”고 진단했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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