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19일 0시 기준 독감 예방 접종 후 사망 사례는 총 107건이라고 밝혔다.
질병청은 “106건은 역학조사 및 피해조사반의 심의 결과, 사망과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은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며 “1건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신고된 사망 사례는 70대 이상이 82.2%(88건)로 가장 많았으며, 만 70세 이상을 대상으로 국가 예방접종 지원사업이 시작된 10월 셋째 주에 신고가 집중됐다.
독감 예방 접종 후 사망까지 경과 시간은 48시간 이상이 67건(62.6%)이었으며, 24시간 미만은 19건(17.8%)이었다.
질병청은 지난 18일 피해조사반 신속대응 회의를 열고 추가된 3건에 대해 사망과 예방접종의 인과성은 인정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8일까지 신고된 사망 사례 총 107건 중 11월 18일까지 48건에 대해 부검을 시행했으며, 57건은 시행하지 않았다. 2건은 부검 진행 여부를 확인 중이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인플루엔자 유행수준은 예년보다 낮고 유행시기가 늦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 예방접종을 너무 서두르지 마시고 건강상태가 좋은 날에 예방접종을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