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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코로나19 확진자 3명...11월에만 누적 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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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0. 11. 2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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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73번, 경남 진주 확진자 접촉자...감염 확산우려
제주도청
제주특별자치도 청사 전경.
제주특별자치도에서 25일 제주도내 코로나 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26일 제주도에 따르면 전날 하루에만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제주 71번~73번)이 더 추가되면서 이달 들어 제주지역에서는 총 14명(제주60번~73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방역당국은 25일 오후 8시 5분경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이 같은 사실을 통보받고, 즉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제주 72번 확진자씨는 해외 입국자로 지난 19일 인천국제공항 입국 시 코로나19 증상을 보임에 따라 인천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20일 입도해 자가격리를 진행하던 중 발열,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25일 오후 3시 20분경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제주72번의 경우 방역당국의 모니터링 하에 자가격리를 진행하던 중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동선과 접촉자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주 73번째 확진자 B씨는 경상남도 진주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로 여행을 온 경남 진주시 이·통장 회장단과 관련해 역학조사를 진행하던 중 제주 73번 확진자를 접촉자로 분류하고 격리 조치를 시행했다.

73번 확진자는 25일 오전 10시 30분경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뒤 격리를 이어가다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 제주도는 이들을 모두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했다.

또 확진자의 정확한 동선 확인을 위해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 내역,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들과 관련한 세부 동선과 접촉자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방역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지역에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연수를 진행했던 23명의 경남도 진주지역 이·통장들 중 15명이 24일과 25일 차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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