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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요양원 ‘레카이 센터’에서 요양 보호사로 근무하는 아니타 퀴단겐이 처음으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을 접종 받았다. 첫 백신 접종 모습은 생방송으로 중계됐으며 퀴단겐이 백신을 맞자 마스크를 쓴 요양원 직원들은 환호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온타리오주 당국은 간호사 2명을 포함해 요양원 근무자 5명을 첫 번째 백신 접종자로 선정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백신 접종 시작 소식에 대해 “매우 안심했다”며 “이는 단지 시작일 뿐이지만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종식이 다가온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퀘벡주에서도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캐나다 연방 보건 장관은 “캐나다에게도 퀘벡에게도 좋은 소식”이라고 전했다. 퀘벡에서는 생앙투안느 요양원 거주자인 지젤 레베크 할머니가 처음으로 백신을 접종 받았다. 퀘벡주는 내년 1월 4일까지 5만 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요양원에서 첫 접종이 시작된 이유는 지난 8월까지 캐나다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한 사람의 80%가 요양원과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캐나다는 화이자로부터 7600만 회분의 백신을 구매하기로 하고 지난 9일 화이자 백신 사용을 승인했다. 캐나다는 내년 1분기까지 300만 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하고 9월까지 전체 인구 3800만 명 중 대부분에게 접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