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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개봉되는 영화 ‘원더우먼1984’(감독 패티 젠킨스)는 놀라움으로 가득한 새로운 시대인 1984년을 배경으로 새로운 적과 만난 원더우먼의 새로운 활약을 그리는 작품이다.
배우 갤 가돗이 전편에 이어 두 번째 이야기의 타이틀롤을 맡은 것에 대해 “영화는 스케일이 방대하고 촬영 시간도 오래 걸렸다. 매일 스태프와 작업하니 원더우먼 가족이 된 것 같다”라며 “제2의 고향으로 돌아온 것 같은 느낌이고, 새로운 가족이 늘어서 더 가족이 단단해진 것 같다”고 전했다.
갤 가돗은 주연과 동시에 제작으로도 참여해 감독과 영화를 만들어 나갔다. 그는 “평소 제작 과정에 대해 많이 궁금해 하고 있었다. 최고의 제작자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편과 다른 차이점에 대해 “사고방식이다. 첫 번째 편에선 원더우먼이 이제 막 세상에 나와 낯설어 했는데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더 현명하고 성숙해졌고, 인류의 복잡성을 이해한다. 더 야심차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은 스케일이 더 방대해졌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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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 젠킨스 감독은 “그런 평가의 말들은 기쁘다. 이 영화를 촬영하면서 갤 가돗과 저는 이 시대에 어울리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노력했다. 물론 팬데믹이 없었으면 좋았을 테지만, 그것으로 더 다른 시각을 가질 수 있게 됐다”라며 “즐거움과 메시지를 관객에게 줄 수 있을지 생각을 하니, 전 세계에 줄 수 있는 것이 풍부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원더우먼의 사랑과 연민·고민 등 내적인 모습도 다양하게 담았다. 갤 가돗은 “항상 생각하는 것은 ‘아마존의 전사이자 신인데 이러한 공주님을 어떻게 공감 가는 캐릭터로 만들까’를 고민했다. 역시나 완벽하지 않고 불안감을 느낄 때, 연약했을 때, 의구심이 들 때 등 이런게 가장 흥미로운 부분이라 생각한다. 강렬하고 강인한 모습을 연기하는데 수월했는데 조금 더 연기자로서 흥미로운 부분은 복잡한 감정적인 연기였던것 같다”고 설명했다.
배경은 미래로 돌아온 원더우먼의 모습을 담고자 1984년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패티 젠킨스 감독은 “19800~2000년은 각 시대가 시대정신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걸 가장 잘 표현한게 1984년 같았다. 80년대 중에서 재밌고 예술이 융성했고, 시대정신을 잘 보여준 해라고 생각한다”며 “첫 영화와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표현하고 싶었다. 원더우먼이 다른 인물들과 역전시키는게 중요했다. 지금은 훨씬 풍요롭게 밝은 시대를 보여주고 싶었다. 시대배경 표현하기 어려웠지만 배우, 스태프들이 잘 했고, 디테일 살려내서 팀에 감사하고 싶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스케일이 방대해진만큼, 황금슈트를 장착한 원더우먼의 모습은 강렬하다. 그는 “정말 놀랍고 감동적이었다. 스케치를 보면서 너무나 놀랍다고 생각했다. 아름답고 파워풀했고, ‘이걸 입으면 어떻게 될까’ 생각했다. ‘원더우먼이 이렇게 화려한 옷 언제 입나’ 했다. 제작도 오래 걸렸다. 입기 편한 옷은 아니었지만 좋은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패티 젠킨스 감독은 “늘 열정적으로 사랑을 주시는 한국 팬분들께 감사하다. 올해 참 힘든 한해였는데 영화가 조금이라도 즐거움을 드릴 수 있다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