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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고흥군 방역당국에 따르면 고흥군 남양면 망주교회 목사가족 5명과 같은마을 주민 2명이 확진자로 판명되는 등 한 마을에서 7명의 확진자(고흥 4~10번)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초긴장 상태에 돌입했다.
고흥 4~8번 확진자는 교회목사가족으로 순천 확진자 184~185번(교회 부목사 부부) 확진자와 수차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흥 9~10번 확진자는 확진자 가족 교회 신도로 확진자 발생전 선제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고흥군은 이들 확진자 7명과 관련해 초등학교와 교회신도을 대상으로 선별진료소 4개소를 설치하고 전검사에 들어갔다.
고흥교육청은 고흥군 유치원 초중고 39개교에 대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했고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고흥 4~10번 확진자의 이동경로는 지난 16일 오후 6시 45분부터 밤 7시40분까지 남양 ‘망주교회’에 머무른 것을 비롯해 21일 밤 6시30분 고흥읍 소재 ‘뚜레쥬르’를 방문하는 등 고흥군내 여러 곳의 학교와 상점 등을 들렀던 것으로 알려져 한동안 상대적 청정지역이었던 고흥군민들 불안에 떨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