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미국-화이자 백신 1억회분 추가 공급 합의…한국은 언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201223010015109

글자크기

닫기

선미리 기자

승인 : 2020. 12. 23. 16:52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Virus Outbreak Vaccine Chicago <YONHAP NO-0774> (AP)
22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한 의료진이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팔뚝을 내보이고 있다./사진=AP 연합
미국이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약 1억 회분을 추가로 확보할 것으로 보이면서 전세계 백신 확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22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들은 미국 정부와 미국 제약사 화이자 간에 백신 1억 회분을 추가로 공급하는 합의가 임박했다고 전했다. 이르면 23일 합의 내용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번 합의 내용에는 화이자가 백신 원료를 우선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될 전망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당초 내년 2분기에 백신 1억 회분을 공급해달라고 요청했으나 화이자 측은 원재료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자 트럼프 행정부는 국방물자생산법(DPA)을 발동해 화이자가 코로나19 백신을 만드는 데 필요한 9가지 특수 제품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도 내년 미국에 1억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하기 위해 연방정부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화이자가 생산량을 빨리 늘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은 내년 2분기까지 7000만 회분밖에 생산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화이자는 올해 말까지 1억 회분을 생산할 예정이었으나 원재료 공급에 어려움을 겪자 절반 수준인 5000만 회분 밖에 생산하지 못했다.

백신 공급 속도는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미국이 추가 생산물량까지 가져가면서 화이자와 아직 계약을 맺지 못한 한국은 백신 확보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선미리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