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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화이자·시노백에 이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750만회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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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리 기자

승인 : 2020. 12. 2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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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us Outbreak Vaccines <YONHAP NO-0386> (AP)
홍콩이 영국 제약업체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750만 회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사진=AP 연합
홍콩이 영국 제약업체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750만 회분을 확보하면서 홍콩 전체 인구가 접종 받을 수 있는 분량을 확보했다.

24일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백신 750만 회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은 내년 중순에 공급될 예정이다.

람 장관은 “홍콩 전체 인구 751만명이 모두 접종 받기에 충분한 양인 2250만 회분의 백신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앞서 홍콩 당국은 중국 시노백과 화이자로부터 각각 750만 회분의 백신을 공급받기로 계약했다. 당국은 다음달부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시노백 백신을 무료 접종할 예정이다.

또 람 장관은 “4번째 구매분을 구하고 있다”면서 “총 확보 분량은 홍콩 전체 인구의 두 배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든 주민이 백신을 맞도록 촉구하면서 ‘희귀하고 예상치 못한’ 합병증이 발생할 경우 지원할 기금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주민들은 어떤 종류의 백신을 접종 받을지 선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홍콩 당국은 최근 영국에서 입국한 학생 2명이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에 감염되자 모든 영국발 항공편 탑승객은 3주간 호텔에서 격리하도록 조치했다.

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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