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기술도입 생산 후 되갚는 방식
"미 정부·싱크탱크 관계자들과도 의견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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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스와프는 미국이 먼저 한국에 백신 물량을 긴급 지원하고 한국 바이오 제약회사들이 미국의 기술을 도입해 국내에서 생산한 백신을 미국에 되갚는 방식의 제안이다.
특히 야당인 국민의힘은 다음 주 백신 스와프를 포함해 여야가 힘을 합쳐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자는 제안을 정부·여당에 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 의원은 이날 백신 스와프 방안을 권덕철 새 보건복지부 장관과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박 의원은 “시급한 백신 확보를 위해 여야를 가리지 않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박 의원은 “한국 제약사들이 하이테크 백신 제조에 경쟁력이 있는 만큼 백신 스와프는 한·미 두 나라가 서로 이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도 대규모 접종이 필요하기 때문에 한국의 백신 생산 시설을 활용하는 것이 이익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박 의원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와 당 외교안보특위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미국 정부와 싱크탱크 관계자들에게도 백신 스와프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정부가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는 방안에 치중했다”며 “하지만 감염경로 조사 과정에서 사생활 침해 등의 우려가 제기된 바 있고 고강도 거리두기가 지속할수록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제 백신과 치료제를 중심으로 한 방역으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때”라고 역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