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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6일 고교생 1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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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1. 01. 0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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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자정기준 누적 확진자 463명
제주제일고 2학생 기말고사 치르기 위해 등교
방역당국, 7일 학생등 학교교직원 대상 검사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청사
제주특별자치도 청사 전경.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오전 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명(제주462~463번)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63명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제주 462번 확진자는 189번, 371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한라사우나 관련 확진자다. 제주 463번 확진자는 제주제일고 2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으로 코로나19 증상 발현은 없는 상태이며,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확인 중에 있다.

462번 확진자는 지난 12월 18일 189번 확진자의 확진 판정 직후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를 진행하고 있었다. 462번 확진자는 격리 전 실시했던 최초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격리 해제를 앞두고 실시한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도 방역당국은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461번 확진자의 감염 경로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461번 확진자에 대한 심층역학조사 결과 제주 198번 확진자와 연관성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인 감염 연관성에 대해서는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6일 오후 5시 기준 한라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88명으로 집계됐다.

제주 463번 확진자의 경우 1월 31일까지 전면 원격 수업을 전환한 상태지만, 해당 학교에서는 불가피하게 기말고사를 치르기 위해 6일 등교가 이뤄졌던 것으로 파악됐다.

고등학교 내신이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직결되는 만큼 시험의 공정성을 위해 제주지역 모든 고등학교가 대면 평가를 진행했던 상황이다.

제주 제일고는 지난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기말고사가 진행될 예정이지만,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시험 중단을 긴급하게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7일 1학년과 2학년 학년 부장 및 교무부 담당 교사 외 전원 자택 격리를 통보한 상태다.

제주도는 해당학생의 확진판정에 따라 해당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접촉자들을 파악하는 긴급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방역당국은 제주 463번 확진자 접촉자는 현재 3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접촉자에 대한 분리 및 진단검사는 7일 오전부터 현재 실시되고 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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