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동사 주가부진의 원인은 탑라인 성장 부재 및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일부 자회사 실적 부진에 기인했다”며 “올해에는 5G가입자 확대 및 경쟁사 대비 높은 이동통신 가입자 평균 이용금액(ARPU)를 기반으로 이동통신 탑라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코로나19 3차 대유행 이후 확진자가 조금씩 안정화됨에 따라 2020년 부진했던 카드, 부동산 등의 자회사 실적도 정상화 될 것”이라며 “용산 IDC 개관 이후 B2B 매출 확대로 매출 다양화를 통한 안정적 실적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체질개선이 주가 우상향을 이끌 것이라는 진단이다. 최 연구원은 “유선전화의 구조적 매출 감소와 이동통신 부문의 경쟁으로 KT 영업이익은 최근 몇년간 역성장했다”며 “지난해 새 CEO 선임 이후 AI, 클라우드, 기업솔루션 등 B2B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B2B 매출 확대는 B2C매출 비중 축소로 중장기적으로는 규제 이슈에 따른 디스카운트 요인도 감소할 전망”이라며 “당장 주가를 상승시킬 모멘텀은 경쟁사 대비 부족하지만 안정적 실적과 체질개선을 통해 점진적인 주가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