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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곡물음료 인기 왜?…요즘 젊은 사람 입맛은 ‘고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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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1. 01. 1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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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스타벅스코리아가 새해 시즌 한정으로 선보인 ‘홀 그레인 오트 라떼’와 ‘홀 그레인 오트 블렌디드’가 20~30대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19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스타벅스에서 음료를 구매를 하는 전체 연령대 중 20대와 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60% 수준인데, 홀 그레인 오트 음료 구매 비중은 2030이 70%로 더 높았다. 해당 음료를 구매하는 3명 중 1명은 30대 여성이었다.

‘홀 그레인 오트 라떼’는 현미·보리·흑미 등 국내산 통곡물이 들어간 오트우유에 백앙금을 넣었다. ‘홀 그레인 오트 블렌디드’는 흑임자 찹쌀떡을 넣었다.

홀 그레인 오트 음료가 판매되는 시간대에서도 오전 시간대(7시~11시)에 30%, 오후 시간대(오후 3시~7시)에도 30%로 나타나며 하루 종일 고른 판매 추이를 보였다. 이는 카페인에 대한 부담 없이 든든하면서도 간편한 식사나 간식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음료에 대한 소비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홀 그레인 오트 음료를 기획한 스타벅스 김영욱 음료팀 파트너는 “아직 오트우유와 같은 대체우유에 대해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곡물 음료를 제공하고자 대중적인 맛의 홀 그레인 오트 음료를 기획하게 됐다”며 “미숫가루와 같이 특유의 고소하고 은은한 단맛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할매니얼’ 트렌드와도 부합해 젊은 고객층에게 만족도도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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