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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적극적인 투자 확대 필요…성장전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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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1. 02. 0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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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1일 삼성SDI에 대해 적극적인 투자 확대를 통한 성장 전략을 기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7만원을 유지했다.

김영우 SK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지난해 4문기 매출액은 3.25조원, 영업이익 2462억원으로 시장 추정치는 전년 대비해서는 크게 늘었지만 시장 추정치는 하회했다”며 “고객사 품질 이슈 관련 충당금을 미리 쌓은 것은 현명한 판단으로, 2차전지 업체들에게는 앞으로 일상적인 충당금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완성차 업체 및 빅테크 업체들이 테슬라에 대응하하기 위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경쟁적으로 도입중”이라며 “보수적 투자기조에서 벗어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한 공격적 투자 확대로 전환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CES 2021에서도 새로운 모빌리티의 등장은 가장 중요한 테마로, 키노트 스피치에 나선 GM은 물론, 모든 완성차 업체 및 Baidu와 Apple을 포함한 Big Tech 기업들이 전기차 개발 및 활용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며 “2차전지 산업에서 CATL과 LG화학의 치열한 1위 경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SK그룹의 강력한 2차전지 점유율 확대 및 수직계열화 전략은 중요한 변수”라고 평가했다.

따라서 “경쟁사대비 보수적인 설비 투자는 여전히 아쉬운 부분으로, 시장 점유율이 계속 하락하게 된다면 가치 할인 요소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며 “우호적 산업 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성장 전략이 기대되는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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