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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5일 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회의를 화상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3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7차 회의 이후 11개월 만이다.
회의에는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협상 대사와 도나 웰튼 미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대표(정치군사국 선임보좌관)를 포함해 한국 외교부와 국방부, 미국 국무부·국방부·주한미군사령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양측은 동맹 정신에 기초해 그동안 계속된 이견을 해소하고 상호 수용 가능한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진지한 논의를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양측은 가능한 조속한 시일 내 협상을 타결함으로써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번영의 핵심축으로서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 강화에 기여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가까운 시일 내 차기 회의를 개최하되, 구체 일정은 외교 경로를 통해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한·미는 지난해 3월 2020년 분담금을 2019년 분담금(1조389억원)에서 13%가량 인상하는 방안에 잠정 합의했지만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거부로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