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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 자사주 소각 결정…주당순익 상승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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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1. 03. 0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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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8일 한미반도체에 대해 자사주 소각 결정에 더해 반도체 장비 수주 가시성이 지속되면서 주주가치가 제고될 것으로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도 제시하지 않았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한미반도체는 지난 5일 기취득 자기주식을 소각한다고 공시했다”며 “소각 예정금액은 장부가 기준 165억원으로 이익 소각으로 자본금 감소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를 기점으로 주당순이익 산정 시 주식 수가 감소하므로 종전 대비 4.12% 내외로 상향 조정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최근 주가 하락은 뉴욕증시 및 반도체 업종 전반적인 하락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수주 가시성도 높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한미반도체는 반도체 자동화 장비 및 레이저 장비를 공급하는데, 주가가 하락한 이유는 텍사스 오스틴 한파로 시스템 반도체 업종 관련주의 주가가 전반적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라며 “대만 등으로의 장비 계약을 공시하면서 수주 가시성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을 포함해 3번의 주식 소각을 전개했고, 앞으로 주요 주주와 소액 주주의 입장이 일치하는 흐름을 강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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