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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역대급 실적과 미국 시장 점유율 확대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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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1. 03. 12.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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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12일 LG화학에 대해 1분기에 시장 추정치를 대폭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9만원을 유지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코나 리콜 관련 비용은 지난해 4분기에 반영하면서 대부분의 악재가 소멸됐다”며 “일부 우려됐던 GM 볼트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마무리되며 품질 이슈 우려는 대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배터리 사업은 매출액 4조2000억원, 영업이익 2305억원을 기록해 호실적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테슬라향 원통형 배터리 수요가 호조세를 보이고 있고, 2월부터 모델 와이 판매도 확인돼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규 투자도 긍정적이다. 강 연구원은 “미국을 중심으로 신규 생산설비 투자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며 “미국 점유율 확대는 세계 점유율 확대의 중요한 모멘텀으로, 바이든 정부가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중국을 배제할 것임을 감안하면 미국은 중국 경쟁사 대비 점유율 우위를 가져갈 수 있는 중요한 전략적 거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근 외신을 통해 테슬라향 4680배터리 공장의 미국/ 유럽 증설 가능성이 언급됐다”며 “테슬라 뿐 아니라 다양한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만큼 증설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동사는 주요 OEM향 배터리 메인 공급사로 주가 역시 소외될 이유가 없다”며 “테슬라 경쟁 심화 우려와는 별개로 호실적 및 입지 강화로 주가 강세가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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