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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 인플레이션이 받쳐주는 업황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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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1. 03. 2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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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3일 팬오션에 대해 발틱운임지수(BDI) 상승세로 추가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93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BDI가 2215포인트로 연초 대비 58%, 전년 평균 대미 181.5% 상승했다”며 “글로벌 경기 개선, 지난해 발주 부진에 따른 저조한 선박 공급 영향으로 상승 추세가 지속 중”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1분기 영업이익은 545억원, 2분기는 699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본격적인 BDI 상승 구간 진입으로 추가적인 선대 확대, 영업이익 성장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5~6월에 예사되는 인플레이션으로 신흥국 경기가 회복되면 실적도 더 좋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황 연구원은 “올해 예상 BDI는 1818포인트로 2011년 이후 최고치가 예상된다”며 “백신 개발로 안정화된 신흥국 경기는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회복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2분기 낮은 물가에 따른 기저 효과, 글로벌 국가들의 재정 정책 집행, 경기 회복 영향으로 인플레이션은 6월까지 상승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원자재 가격 상승은 벌크 물동량 성장을 자극해 추세적인 BDI 및 주가 상승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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