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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여전한 저평가 상태…실적과 성정 기대감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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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1. 03. 2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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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5일 코오롱인더에 대해 실적 개선 전망에도 주가가 저평가된 상태에 머무르고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코오롱인더의 1분기 영업이익이 518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자재 영업이익은 315억원으로 전년 대비 대폭 개선이 예상되고, 타이어 수요 회복에 따른 판매량 증가와 자회사 실적 개선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영업익은전년 대비 57% 성장할 것으로 전망돼 실적과 성장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산업자재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고, 타이어코드는 전방 수요 회복과 제한적인 공급으로 타이트한 수급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베트남 공장도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이익 기여도는 점차 확대될 것”이라며 “아라미드는 광케이블/타이어향 수요 증가로 추가 증설이 기대되며, 이후 영업이익은 2023년 1172억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수소 사업 성장 모멘텀을 고려해도 성장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시각이다. 이 연구원은 “현재 수소 관련 사업인 막가습기는 넥소에 납품중으로 올해 판매량은 두 배이상 증가가 예상된다”며 “또 PEM은 양산 설비 완공 이후 시생산중이며 MEA 형태로 판매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MEA는 수소 연료전지 핵심 소재다.

다만 필름과 화학은 견조한 수요에도 원재료 상승 등으로 전기 대비 소폭 감익을 예상했다. 패션은 의류 수요 회복에도 겨울철 성수기 효과가 둔화돼 적자 전환을 전망했다. 그럼에도 이 연구원은 “올해 산업자재 턴어라운드와 아라미드 및 수소 사업 성장 모멘텀을 고려하면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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