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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우려가 과한 상황…매수 지속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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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1. 04. 2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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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29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주가 하락은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5000원을 유지했다.

송영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특별 상여급 지급에도 동사 매출과 영업이익은 기존 전망치에 부합한 수준”이라며 “낸드 수율 호조에 의한 원가 절감에 따라 양호한 이익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낸드부문에서 예상보다 평균단가가 큰폭으로 하락했지만 출하량이 가이던스를 대폭 상회하는 증가율을 보이면서 기대치 수준의 실적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며 “디램 부문에서는 평균단가와 출하증가율이 당초 가이던스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전세계 유동성 하락에 의해 주가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는 진단이다. 송 연구원은 “주당 가치 상스에오 불구하고 전세계 유동성 증감율이 전년 대비 20%에서 16%로까지 하락하면서 가치 배수 하향이 발생해 조정을 겪고 있다”며 “기관 투자가들의 매도가 지속되고 있고, 공매도 재개가 임박함에 의해 수급이 악화되는 점도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특히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점은 투자 증가 발표와 낸드 출하량이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에 머물 것이라는 예측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는 당초 계획보다 생산량 확충 계획이 지연될 수 있어 장비 발주를 미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고, 어차피 구매할 대금인 만큼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경쟁력 열위에 있는 낸드 부문에서 128단 수율 호조와 가격 인상에 따라 흑자 전환이 예상되고, 미국 등의 대규모 코로나 지원금 지급 개시에 따라 유동성 하락세가 멈추거나, 소폭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며 “기관 투자자들의 매도가 일단락되는 시점에서 주가 재상승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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