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이날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우리금융지주 지분 매각을 위해 LOI를 받았다. 예보는 우리금융 지분 15.13%중 10%를 매각한다. 최소 입찰물량은 1%며 실제 매각 물량은 입찰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입찰에는 KT와 호반건설, 우리금융 우리사주조합 등 10여곳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금융주력자는 대형은행의 지분을 4%까지만 보유할 수 있기 때문에, 예보는 2~3곳의 투자자에게 지분을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
입찰 초반부터 흥행 조짐이 보이면서 우리금융의 완전민영화도 가까워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에 지분을 매각하면 지분율이 10% 미만이 되면서 최대주주 지위를 내려놓고, 비상임이사 선임을 더이상 하지 않게 된다. 예금보험공사는 오는 2022년까지 보유한 우리금융 지분을 모두 매각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던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