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줄풀 등 생태교란종 제거로 생물다양성 보전 계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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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발도는 신안군 비금면에 위치한 무인도로 대표적인 한반도 바다제비, 슴새 등의 서식지로서 천연기념물 제332호(1982년 지정),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돼 보호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서부사무소 직원 등 약 30여명의 인원이 참여해 생태계 교란종을 제거하고 주변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등의 작업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칠발도 내 서식하는 갯줄풀, 가시복분자, 쇠무릎 등을 제거해 바다제비 등이 폐사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 산란하는 생물의 서식지를 보전해 생물다양성 보전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의의를 뒀다.
가시복분자, 쇠무릎 등은 생태계교란 생물종은 아니나 갈고리 형태의 열매를 맺어 바닷새를 움직이지 못하도록 가두어 폐사시키는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이 외에도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의 조류분야 등 전문연구원이 함께 동행해 칠발도 내 서식하는 생물자원에 대한 조사·연구를 병행할 예정이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2020년 8월 목포시 고하도에 설립돼 2021년 현재 120여명의 인력으로 섬·연안 생물자원의 발굴·연구를 추진하고 있는 환경부 산하기관이다.
류태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생태계 교란종 제거작업을 계기로 우리 생물자원의 다양성을 적극적으로 보전하고 생물주권 확보를 위해서 앞으로 더욱 다양한 연구와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