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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금융감독원장 “금융 및 기업의 ESG트렌드는 비가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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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1. 10. 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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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금융 및 기업 경영전략에서 환경과 사회적 문제, 지배구조를 포함한 ESG를 고려하는것이 필수가 될 것이라고 보고,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정 원장은 26일 이화여자대학교와 함께 개최한 ‘Toward the era of FIN(FInance·Industry·Nature’ 국제 컨퍼런스 및 Green 채용설명회에 참석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녹색전환이 요구되는 가운데, 금융 및 기업 부문의 ESG 트렌드가 비가역적임을 강조했다.

정 원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은 디지털화와 녹색전환의 가속화,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사회와 경제 전반의 패러다임 전환을 촉발했다”며 “그중에서도 기후변화 대응을 중심으로 하는 녹색전환은 인류의 생존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는 점에서 중요성을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후변화 대응은 투자자와 소비자의 요구로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기업 경영전략에 ESG를 고려하는 트렌드가 비가역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정 원장은 또한 산·관·학 협력 ‘국제 기후리스크 관리모형’ 개발 업무협약 체결과 ESG공시 체계화 및 제도화 방안 추진, 금융회사 기후리스크 감독 및 기후 관련 정보공시 확대를 위한 금융감독원의 노력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정 원장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국제적 연대와 기업의 헌신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국제 컨퍼런스가 진정성있는 녹색전환의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기후 변화의 영향 및 대응, ESG 및 녹색금융 혁신 사례를 발표하는 국제 컨퍼런스와 청년층의 녹색 분야 진출 지원 등을 위해 국내외 기업이 참여하는 채용설명회로 진행됐다. 이화여자대학교 ECC에서 열린 행사 세부 내용은 온라인 컨퍼런스시스템, 라이브 스트리밍 등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제공됐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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