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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8천만원 상당 청화백자 솔문 달항아리 경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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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훈 기자

승인 : 2021. 11. 0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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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찻사발축제 이벤트 행사의 하나인 도자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추첨에서 당첨된 주인공에 전달한 청화백자 솔문 달항아리./제공=문경시
경북 문경시가 1일 시청에서 2021 온라인 문경찻사발축제 이벤트 행사의 하나인 도자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추첨에서 당첨된, 청화백자 솔문 달항아리 주인공에 대한 전달식을 개최했다.

영예의 달항아리 주인공은 제주에 거주하는 고 모씨로 축제기간 중 문경요를 방문, 도자기를 구매해 행운을 잡았다.

경품으로 주어진 달항아리는 경북도 무형문화제 미산 김선식 명장의 청화백자 솔문 달항아리로 2018년 제작됐으며, 전형적인 달항아리 제작기법으로 제작돼 관음리 가마에서 소성했다.

그 크기 또한 높이가 54㎝에 육박하는 우람한 달항아리로 초벌 후 관음요의 전통 기법인 청화솔문을 삼일 밤낮에 걸쳐 그려 넣었으며, 작품 성공률이 10% 미만일 정도로 완성품을 만드는 게 쉽지 않은 명품으로 8천만 원 상당으로 평가된다.

달항아리 외에도 문경 전통도예작가들의 찻사발과 다기세트 등 문경도자기 20점이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증정됐다.

고윤환 시장은 “먼저 축제를 위해 귀한 작품을 선뜻 기탁해 주신 김선식 작가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문경도자기를 위해 멀리 제주에서 오실만큼, 도자기에 관심이 많으신 분께 행운이 돌아가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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