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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하버드대 미국정치학센터와 해리스여론조사가 지난달 26~28일 유권자 157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공화당 지지층과 무당파 47%가 차기 공화당 경선 때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겠다고 답했다.
2위는 공화당 소속인 론 드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10%)였고 3위는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9%)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과는 큰 격차를 보였다. 지지 주자를 꼽지 않은 응답은 19%였다.
이번 조사 결과는 지난해 11·3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에 패배한 지 약 1년만에 나온 조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후 1년이 지났지만 공화당 지지층 내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지지는 여전히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미국 공영라디오 NPR과 공영방송 PBS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미국 공화당 지지자 50%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도전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아직 차기 대선 도전 의사를 밝히지 않았지만 2022년 중간선거 이후 재선 도전 여부를 밝힐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바이든 대통령도 재선 출마 의지를 밝히기도 했지만 최근 국정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고령의 나이로 인해 실제 출마 여부는 불투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