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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도시공원 훼손지 시민휴식처로 복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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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남 기자

승인 : 2021. 11. 0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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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까지 9개 민간공원 훼손지 100만㎡ 복원 추진
자연생태계 복원 및 시민 휴식 공간, 여가·체육시설 등 조성
광주시
광주시 중앙공원 생태숲과 시민휴식 공간으로 조성후 전경./제공=광주시
광주광역시는 중앙공원 등 9개 도시공원 내 불법 경작지와 훼손지 등 약 100만3000㎡가 민간공원조성사업을 통해 오는 2024년까지 생태숲과 시민휴식 공간 등으로 조성된다고 4일 밝혔다.

일곡공원 등 민간공원조성대상지는 농업용 쓰레기, 농막 등으로 인해 미관상 좋지 못하고 산림훼손이 심한 상태로, 토지보상이 순차적으로 완료됨에 내년부터 2024년까지 훼손된 지역에 참나무, 소나무, 편백나무 등의 수목을 식재해 생태숲을 복원하고 파고라, 의자 등 편의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단순 자연생태계 복원 및 휴식만을 위한 일차원적인 공간뿐만 아니라 다양한 여가와 체육 활동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조성될 예정이다.

공원별 주요시설을 살펴보면 일곡공원에는 그라운드골프장(7920㎡), 중앙공원에는 캠핑장(2만2380㎡), 수랑공원에는 애견놀이터(987㎡), 마륵공원에는 황토건강길(255m), 운암산공원에는 전망대, 송암공원에는 축구장, 봉산공원에는 복합문화센터, 중외공원에는 피크닉광장(1440㎡), 신용공원에는 자연학습원(1000㎡)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중앙공원 및 중외공원 등 광주시 도시공원은 콘크리트로 뒤덮인 도심 속의 녹지축을 연결하고 도심지역의 녹지보호 및 유지로 도시의 허파 기능을 하고 있으며 시민의 여가와 휴식 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생태적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도심의 공원은 생물 다양성 증진과 도시생태계의 건전성 향상과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인 초미세먼지 등을 흡수하고 이외에도 도시의 수해 예방 도시열섬 완화와 조절, 소음 저감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 도심 내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김종호 시 공원녹지과장은 “도시공원은 시민 휴식처 뿐만 아니라 도심에서 발생하는 각종 환경문제를 저감시키는 대안으로서의 중요성이 점점 더 강조되고 있다”며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도시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중앙공원 등 9개 도시공원 조성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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