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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후보는 19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서 기자회견을 열고 네 가지 공개 질의를 통해 “전남은 다른 시도에 비해 정치·경제·사회적으로 뒤쳐져 있다”며 도정 대전환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전남 지역 청년은 떠나고 농촌은 소멸 위기를 맞고 있다. 불평등은 심화됐고 가계부채는 폭발 직전이다. 벌써 시작된 기후 위기는 땀 흘려 일하는 도민 대부분을 더욱 힘들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전남에 닥친 위기 극복과 도민의 안정적인 삶 그리고 지속적인 전남 발전을 위해 민주당 김영록 도지사에게 4가지 제언을 건넸다.
첫째, 전남의 경제활동 인구 약 100만 명 중 노동자 비율은 77%인 77만명에 달한다. 비정규직 비중이 전국 평균보다 휠씬 높고 50인 미만 영세사업장이 98%를 차지하는 등 취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취약한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고작 3명인 노동전담 인력을 대폭 확충하고 광주경남 등 대다수 시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노동정책기본계획을 비롯해 진보적인 노동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둘째, 인구 절벽과 소득감소로 인해 전남의 농촌 소멸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대규모 농어촌 파괴형 태양광 풍력개발은 농촌소멸을 부추기고 있다.
농촌을 지키고 되살리기 위해 농민수당 50만원, 청년농민 10만 명과 농사짓는 농부공무원 1만명 육성, 도시부터 태양광 설치 등 혁명적 조치가 필요하다.
섯째,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자영업자들이 가게 문을 닫는 등 생존의 기로에 직면했다. 실업자도 대폭 증가했다. 획일적 방역통제로 일관하고 있다.
전남은 수도권에 비교해서 인구밀도가 낮고 청정지대다. 수도권 보다 1~2시간 정도 영업시간을 연장하고 전남형 방역기준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진보당과 본인은 기꺼이 땀 흘려 일하는 사람 편에 서겠다며 지속 가능한 전남 발전을 위해 평등 생태 전남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민 후보는 다음달 후보 등록이후 사안별 정책과 공약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