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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러시아군과 격전이 계속된 세베로도네츠크에서 철군하라고 명령 받았다면서 “몇 달간 타격을 받아 산산조각 난 진지에 단순히 잔류를 목적으로 남아있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세베로도네츠크에서 우크라이나 병력이 철수하면 러시아는 루한스크주를 사실상 점령하게 돼 침공 후 주요 전과를 올리게 된다. 전쟁 전 친러시아 반군 세력은 루한스크주의 절반 정도를 장악하고 있었다.
우크라이나군은 현재 루한스크주에서 마지막 남은 리시찬스크에서 러시아군과 격렬하게 교전하고 있다.
러시아는 지난 2월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북부 공략에 실패하자 돈바스(루한스크주와 도네츠크주) 지역으로 점령 표적을 바꿔 세베로도네츠크를 비롯한 돈바스 요충지에 공세를 높여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