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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국힘 지지’ 이재명 발언은 인권침해”…인권위에 진정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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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2. 08. 0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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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 인권위에 이 의원의 사과 및 대책 수립 권고 요청
방송토론 준비하는 국민의힘 후보<YONHAP NO-4570>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 /연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저학력·저소득층에 국민의힘 지지자가 많다'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발언이 국민의힘 지지자들의 인권을 침해했다는 진정이 국가인권위원회에 접수됐다.

3일 오전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은 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의원의 해당 발언은 국민의힘 지지자들의 인격권과 명예권 등을 침해했고 이에 대한 사과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달 29일 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저학력·저소득층에는 국민의힘 지지자가 많다. 안타까운 현실인데, 이는 언론 환경에서 비롯됐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방송에서 "제가 알기로는 고학력·고소득자, 이른바 부자라고 하는 분 중에는 민주당 지지자가 많다"고도 했다.

이 시의원은 "제1 야당의 대표는 통합과 협치를 이끌어야 하는데 당 대표가 되려는 이 의원은 해당 발언으로 국민 사이에 편 가르기와 분열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이어 "인권위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이 의원이 국민의힘 지지자에게 사과한 뒤 민주당 차원에서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울 것을 권고해 달라"고 말했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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