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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며, 15일 피해 복구와 조기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응 논의에서 포항시에 흙탕물 제거를 위한 버큠카(준설차) 수급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한편 제철소 전반에 방역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시는 포스코 내 대규모로 흙탕물 제거 작업을 수행할 버큠카 3대를 긴급 투입해 조치가 시급한 현장을 중심으로 이날 하루에만 2만ℓ를 준설했다.
또 방역차량 20대, 연막과 분무 장비 50여 대, 읍면동 방역 봉사단 100여 명을 지원해, 포스코 건강증진센터 직원들과 함께 안전수칙 등 방역 관련 사항 전반에 대한 철저한 사전 교육을 진행한 후 포항제철소 전체에 살균 소독을 진행했다.
시는 지역경제 회복의 계기가 될 포스코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버큠카를 우선 배치하는 한편, 추후 복구상황을 지켜본 후 포스코와 상호 협의해 방역 등을 지속적으로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제철산업은 기간산업으로 지역은 물론 국가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이 매우 큰 만큼 포스코의 빠른 원상복구에 적극 협조 하겠다"며, "이번 태풍피해로 인한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