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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14개구로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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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2. 09. 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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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기존 5개구에서 14개구로 확대 시행
주거안심매니저가 전세사기 예방 등 전문상담, 집보기·계약시 동행
1인가구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1인가구 포털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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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안심매니저가 제공하는 4대 도움서비스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전세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1인가구의 안정적인 주거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서울시는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1인가구가 안심하고 전월세를 구할 수 있도록 19일부터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기존 5개 자치구에서 14개 자치구로 확대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자치구는 △중구 △성북구 △서대문구 △관악구 △송파구 △성동구 △중랑구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강서구 △영등포구 △서초구 △강동구 등이다.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오세훈 시장이 지난 1월 발표한 '1인가구 4대(건강·안전·고립·주거) 안심정책' 중 주거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민선8기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에 발맞춰 상대적 경험·정보 부족으로 부동산 계약에 취약할 수 있는 1인가구가 불편·불안 없이 주거 마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지난해 서울시 1인가구 실태조사에 따르면 서울시 1인가구 중 69.4%가 전월세로 거주 중이다. 지난 2017년 조사(76.7%)와 비교하면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주거 점유형태 중 전월세 거주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2030 청년의 경우 93.1%가 전월세로 거주하고 있다.

시는 앞서 지난 7월 5개 자치구(중구·성북구·서대문구·관악구·송파구)에서 실시한 시범사업을 통해 총 328건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 중 전월세 계약상담이 192건(58.%)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주변정보 안내(20%), 주거정책 안내(15%), 집 보기 동행(7%) 등이었다.

이용 연령대는 20~30대가 88%로 가장 높았고, 40~50대 8%, 60대 이상 4% 순이었다. 이용자 성별은 여성이 72%로 상대적으로 많았고, 거주지별로는 현재 서울거주자(78%) 뿐만 아니라 향후 서울시 거주예정자(22%)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81.4%는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주거안심매니저의 전문성(83%)과 친절성(88.2%), 신청절차 등 이용자 편의성(88.1%)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깡통전세 피해 등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지원 대상지역을 확대함으로써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20~30대 사회초년성 등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지역별 공인중개사협회 등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주거안심매니저는 △전월세 계약 상담 △주거지 탐색 지원 △집 보기 동행 △정책안내 등 4대 도움서비스를 지원한다.

서비스 신청은 서울시 1인가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평일 오후 1시 30분~5시 30분 사이에 자치구별 전담창구에서도 문의·신청할 수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통해 1인가구 주거마련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시범사업 성과분석을 토대로 내년부터는 전 자치구에서 서비스가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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