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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온실가스 주요 흡수 원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산림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하려면 탄소 숲 4개 소(포항철길 숲, 해도도시 숲, 안동천년 숲, 순천만 국가정원) 중 한 곳을 방문해, 탄소 숲을 걷고 본인의 SNS에 인증하거나 탄소 숲 걷기 포스터를 공유한 후 링크를 네이버 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탄소 숲은 산림부문 배출 권거래제 외부사업(법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할 의무가 없는 사업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업)이 승인된 곳을 의미하며, 포항시는 2곳을 보유해 지자체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포항 'GreenWay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인 해도도시 숲과 포항철길 숲은 외부사업 승인으로 연간 66톤씩, 향후 30년간 약 2000톤의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인증 받아 7000만 원 상당의 수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 대표 도시숲인 철길 숲은 지난 2015년 KTX 포항 직결선 개통 이후 발생한 폐선 부지를 활용해 조성됐으며, 북구 우현동에서 남구 연일 읍 유강리까지 9.3km에 달한다.
시민들은 선형의 도시 숲을 출퇴근과 등 하굣길로 이용하고 자동차가 가진 도시공간의 주도권을 보행자 중심으로 재편해 '탄소제로'를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해도 도시 숲은 형산 강을 사이에 두고 포항산업단지와 마주하고 있어 탄소 흡수 원으로의 역할은 물론 산업단지에서 유입되는 오염물질로부터 도심을 보호하고 지역 주민과 근로자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경식 그린웨이추진과장은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능력을 갖춘 지속가능한 녹색생태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이번 탄소숲 걷기 캠페인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