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 구자근 의원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인 서울시 우리 마을 가게 상권분석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를 전후로 서울지역 대표상권의 매출액과 임대료 시세에 대해 분석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상권의 평균 매출액은 떨어졌지만 임대료는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서울시 상권의 전체 평균 매출액은 3890만원이었지만 작년에는 매출액이 3020만원으로 총 870만원(22.5%) 가량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서울시 평당 연간 임대료는 2019년 160만원에서 2021년 170만원으로 10만원(6.4%) 가량 오히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5개 상권에 대해 2019년 대비 2021년 현황을 조사한 결과 명동과 강남, 홍대입구 3곳은 매출액은 줄었지만 임대료는 오히려 대폭 올랐다. 반면 신촌과 이태원 2곳은 매출은 크게 감소한 반면 임대료는 소폭만 하락했다.
구자근 의원은 "코로나와 경제사정 등으로 인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매출액이 크게 감소했지만 오히려 임대료가 올라 상가건물조정위원회를 통한 조정·구제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