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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부터 시작된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는 매년 한·일 두 나라 간 윤번제로 열린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행사로 22~23일 열렸다. 회의에는 한국의 전남·부산·경남·제주도 등 4개도와 일본의 후쿠오카·사가·나가사키·야마구치 등 4개현이 참가했다.
앞서 전남도는 1998·2006·2014년 세 차례 열었고, 내년 31회 회의를 개최한다.
올해 회의 주제는 녹색성장 추진전략으로, 각 시도현 지사들이 주제 발표를 하고 자유주제를 통해 각 지역의 국제행사와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글로벌 탄소중립 신산업 허브 전라남도' 주제발표를 통해 "탄소중립은 인류에게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지금 바로 실천해야 할 당면 과제"라며 "전남이 지닌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바탕으로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 등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이와 연계해 그린수소 전주기 산업생태계를 구축, 탄소중립 신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전남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탄소중립, 에너지 대전환은 국가 간 경쟁이 불필요하고 국가 간 협력이 필요한 지구촌 문제이므로 8개 시도현지사가 함께 고민하고 성장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회의에 참석한 한·일 8개 시도현지사는 녹색성장 추진전략 공동성명문도 발표했다. 공동성명문에는 시도현 공동교류사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한 뒤 추진하며,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각 시도현에서 열리는 국제행사를 적극 지지하고 협력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