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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한·중 간에 정상회담 논의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아직 정해진 바는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다만 임 대변인은 "한·중 양국은 양국관계 발전에 있어서 정상 교류가 갖고 있는 중요성에 대해서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여지를 남겼다. 또 최근 폐막한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를 통해 3연임된 시진핑 국가주석에 대해선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성숙히 발전해 나가겠다"면서 "중국과의 수교 30주년 맞이하는 한 해인 만큼 양국간에 노력을 기울여보겠다"고 말했다.
한·중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시 주석이 방한할 지 여부에 대해서는 "한·중 양국간에 교류라던가 국제무대에서의 회동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가 없다"면서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국제회의 계기에 양국 정상간의 참석 일정 등을 검토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음달 15∼1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어 18∼19일엔 태국 방콕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데, 한·중 정상이 모두 참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외교부는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를 계기로 중국 최고지도부가 새로 출범한 것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이 시 주석 앞으로 축전을 발송하는 문제에 대해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 당대회 때 중국 최고지도자에게 정상 축전을 보냈던 전례와 함께 미국 등 국제사회의 동향을 살펴본 뒤 방침을 정할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