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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한진·소진공과 전통시장 배송시스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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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2. 11. 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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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오 소상공인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 본부장(왼쪽부터), 이윤조 한진 택배사업본부장,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 국신욱 동반위 상생협력지원실장이 10일 경기도 수원에 있는 수원못골시장상인회에서 열린 '경기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동반위
동반성장위원회는 10일 경기도 수원에 있는 수원못골시장상인회에서 한진, 경기도상인연합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전통시장과의 상생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상생협약은 동반위가 추진 중인 '대기업과 함께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경기도지역 전통시장의 디지털화 촉진과 물류 환경 개선을 위해 기획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우선 한진은 경기도지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계약택배 가격을 적용하는 등 물류 관련 상생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하고 참여를 원하는 경기지역 상인에게 한진의 원스톱 디지털 주문·배송 시스템인 '디지털 이지오더'의 수수료 무료 적용과 교육·홍보 등을 지원한다. 또한 동반위와 협업해 해당 전통시장에서 이용되는 택배 운임의 일부를 상생협력기금으로 조성해 전통시장 상인의 복지 관련 사업·지역 개발과 시장활성화 지원 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경기상인회는 한진과의 협업 내용을 경기도지역 상인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해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상인들의 역량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

동반위는 상생협의회의 구성·운영과 민간자발적 상생프로그램의 기획·수행 등을 지원하고 소진공은 민간에 필요한 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의 근거를 마련했다.

동반위 관계자는 "동반위가 추진 중인 '대기업과 함께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의 올해 테마는 전통시장의 디지털화로 이번 한진과의 상생협약은 전통시장의 숙원 과제인 배송시스템 개선·디지털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기업과 지역 경제의 핵심인 전통시장의 협업을 통해 상생협력의 저변을 확대하고 동반성장의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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