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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멸종위기 야생식물 보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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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2. 11. 2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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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호 천리포수목원 원장(왼쪽부터), 박영웅 유한킴벌리 유아아동용품사업부문장이 지난 23일 서울 송파에 있는 유한킴벌리 본사에서 열린 '멸종위기 야생식물 보전사업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가 멸종위기 야생식물 보전에 나섰다.

유한킴벌리는 24일 서울 송파에 있는 유한킴벌리 본사에서 천리포수목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전에 나설 야생식물은 노랑붓꽃, 미선나무, 히어리, 금강초롱꽃 등이며, 기후변화와 서식지 감소 등으로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상황이다.

이번 협약으로 그린핑거는 향후 3년간 그린핑거 제품의 판매수익과 소비자 캠페인 등을 통해 확보된 보전기금을 출현하게 되며 멸종위기 야생식물에 대한 소비자의 공감과 관심을 확대하기 위한 캠페인 활동과 함께 야생화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 제품 개발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천리포수목원은 멸종위기 야생식물에 대한 조사, 증식, 관리, 이식 등 전문적인 보전활동을 진행하고 천리포수목원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관련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충남 태안에 소재한 천리포수목원은 아시아 최초로 국제수목학회로부터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꼽혔던 곳으로 1만6800종의 다양한 식생을 보유하고 누적 330만명 이상이 찾는 명소일 뿐 아니라 환경부가 지정한 '서식지 외 보전기관'으로서 2006년부터 멸종위기 야생식물 종을 증식하고 보전하는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브랜드로서 아이들이 누려야 할 건강한 자연을 지키는데 힘을 모으고 싶었다"며 "야생화 모티브의 디자인 제품 개발과 다양한 고객 소통 기회를 통해 자생 야생식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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