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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현 “미래차로 전환 韓 산업 경쟁력 좌우할 중점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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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2. 12. 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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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미래차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동차 부품기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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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현 중기부 차관(가운데)이 21일 천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청연수원에서 열린 '자동차 부품기업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천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청연수원에서 '미래차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동차 부품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동차 부품기업 간담회는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현황과 구조혁신 지원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차 전환 과정에서의 현장 애로사항 청취와 지원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주현 중기부 차관은 이날 "자동차 산업은 우리나라 경제를 이끄는 핵심산업으로 미래차로의 전환은 앞으로 우리나라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정부와 기업이 함께 대응해야 할 중점과제"라고 강조했다.

오미혜 한국자동차연구원 박사는 "미래차 산업 현황·주요 이슈에 대한 발표에서 향후 친환경 자동차, 자율주행자동차, 미래차 서비스 산업의 확대를 예측하면서 중소기업 혁신기술의 시장 확장성과 미래차 분야 신사업 발굴 등이 미래차 산업의 성장을 좌우할 핵심요소"라고 언급했다.

이후 구조혁신 지원정책 소개와 지원사례 등 지원성과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정부는 중소기업의 미래 유망산업으로 사업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초 사업전환과 노동 전환, 디지털 전환을 통합 지원하는 구조혁신 지원센터를 신설했다. 구조혁신 지원센터를 통해서 현재까지 590개사가 미래차 등 신사업으로의 구조혁신 컨설팅을 지원받았다. 이에 작년 114개사였던 사업전환 계획 승인기업이 올해 305건으로 대폭 증가했다.

미래차 분야 구조혁신 지원기업의 주요 사례를 자동차용 볼트, 너트 등을 제조하는 A사는 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신사업 전환을 모색했다. A사는 기존제품의 개발기술과 공정이 전기차 2차전지 전극 조립부품(전극캡)과 유사한 것에 착안해 전기차 전환을 목표로 지난 5월 구조혁신 지원을 신청(6월 사업전환계획 승인)했다. A사는 전극 부품의 두께를 얇고 균일하게 유지하는 기술을 개발해 전환업종에서만 올해 25억원 가량의 매출이 예상되며 내년부터 전극 부품을 본격 생산해 협력사를 통해 테슬라에 납품할 예정이다.

이어서 자동차 부품기업 등과 자유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미래차 전환 과정에서 애로사항, 정부 지원이 필요한 분야 등을 논의했다.

조 차관은 "미래차 전환 과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동차 부품기업들의 적극적인 전환 의지와 참여"라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미래차 전환을 가로막는 장애물들을 제거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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