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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27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KOSI 중소기업 동향 2022년 12월호'를 발표했다.
올 11월 중소기업 수출은 92억 달러로 전년동월(104억3000만 달러)에 비해 11.8% 줄어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중소기업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36.3%)와 자동차 부품(+11.6%)의 호조세가 지속됐으나 글로벌 수요 둔화로 인해 반도체(-31.7%), 철강판(-49.2%) 등 수출이 부진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21.2%), 홍콩(-35.2%), 미국(-1.7%), 일본(-11.9%), 베트남(-15.2%) 등 주요국에 대한 수출 감소세가 지속됐다.
올 11월 중소기업 취업자 수는 2538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8만7000명 증가하며 양호한 고용회복세를 지속했다. 규모별로 살펴보면 1~4인 업체 취업자수는 전년 동월 대비 6만5000명 증가했으며 5~299인 업체 취업자 수는 42만2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소기업 상용근로자(+50.6만명)는 증가하고 임시근로자(-4.5만명)와 일용근로자(-9.0만명) 등은 감소하며 중소기업 고용 여건이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모습을 지속했다.
올 10월 창업기업 수는 9만8967개로 전년 동월 대비 9.2% 감소했으며 기술기반 창업기업 수는 1만6679개로 전년 동월 대비 5.6% 감소했다. 특히 부동산업(-54.6%)과 금융·보험업(-32.7%)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벤처연 관계자는 "이처럼 중소기업 경기는 글로벌 경기둔화와 높은 수준의 물가 등으로 인해 생산과 소비 전반에서 회복세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며 "글로벌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금리 인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2차 화물연대 파업 여파가 겹치며 중소기업 경기 회복은 더뎌질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여건 악화와 이자율 상승에 의한 부담 증가가 중소기업 경영의 어려움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책 당국의 대응 방안 모색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