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1월 중소기업 경기 전망 조사'를 실시,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조사 결과 지난 8월(78.5) 이후 5개월 만에 80포인트 아래로 하락하며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지속한 것으로 전월(0.6포인트) 대비 하락폭(4.0포인트)이 확대되는 등 중소기업 체감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인한 생산 감소와 최근 잇따른 금리 인상과 고물가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글로벌 경기둔화 등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되면서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진다.
제조업의 1월 경기전망은 79.6으로 전월대비 2.9포인트 하락했고 비제조업은 76.7로 전월대비 4.6포인트 하락했다. 건설업(74.2)은 전월대비 4.4포인트 하락했으며 서비스업(77.2)은 전월대비 4.6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 22개 업종 중 음료(12.2포인트), 의료용 물질·의약품(4.3포인트) 등 8개 업종에서 전월대비 상승했고 비금속광물제품(12.4포인트), 의료, 정밀, 광학기기·시계(9.9포인트) 등 13개 업종에서 전월대비 하락했으며 화학물질·화학제품은 전월대비 보합으로 조사됐다.
비제조업은 건설업(78.6→74.2)이 계절적 비수기 도래 등으로 4.4포인트 하락했으며 서비스업(81.8→77.2)도 전월대비 4.6포인트 하락했다. 서비스업에서는 10개 업종 중 부동산업·임대업(0.7포인트)만 전월대비 소폭 상승한 반면 예술, 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업(17.7포인트)과 숙박·음식점업(15.8포인트)을 중심으로 9개 업종 모두 하락했다.
전산업 항목별 전망은 수출 전망을 제외한 내수, 영업이익, 자금사정 전망은 전월대비 하락했고 역계열 추세인 고용전망은 전월대비 소폭 상승했다.
내년 1월의 SBHI와 최근 3년간 동월 항목별 SBHI 평균치와 비교해보면 제조업에서는 경기전반, 생산, 내수판매, 수출, 영업이익 전망과 역계열인 재고 전망이 이전 3년 평균치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비제조업은 모든 항목에서 이전 3년 평균치보다 개선될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12월 중소기업들의 주요 애로요인으로는 내수부진(60.2%)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인건비 상승(49.4%), 원자재 가격상승(43.0%), 업체 간 과당경쟁(32.1%), 고금리(30.5%)가 뒤를 이었다. 주요 경영애로 추이는 업체 간 과당경쟁, 환율 불안정, 원자재 구득난 응답비중은 전월대비 하락한 반면 내수부진, 고금리 응답비중은 경기둔화 가능성이 확대되면서 전월대비 상승했다.
올 11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2.5%로 전월대비 0.4%포인트 상승, 전년 동월 대비 0.5%포인트 상승했다.
기업 규모별로 소기업은 전월대비 0.1%포인트 상승한 69.2%, 중기업은 전월대비 0.6%포인트 상승한 75.6%로 조사됐다. 기업 유형별로 일반제조업은 전월대비 0.5%포인트 상승한 71.6%, 혁신형 제조업은 전월대비 0.3%포인트 상승한 75.0%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