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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지역경제”…익산시 총 계약금액 68% 전북·전북외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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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근 기자

승인 : 2023. 02. 2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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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청사
익산시 청사
전북 주요 3개 시중 익산시가 입찰 비율 가장 적어 지방재정 선순환을 위해서는 관내 계약금액을 확대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7일 좋은정치시민넷(대표 손문선)은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지난해 지역별 계약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날 시민넷은 이번 발표는 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 물품구매, 용역에 대한 계약이 시민의 세금과 국가 지원금으로 이루어진 지방재정이 계약을 통해 얼마나 지역으로 순환되는지 알아보기 위함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분석한 결과 관내 계약 비율이 54.8%로 전주시가 가장 높았고, 익산시가 32.1%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중 전주시와 군산시는 전년 비 관내 계약 비율이 증가하였지만, 익산시는 8.5%P 감소한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익산시의 경우 지난해 총 계약금액 중 68%가 지역으로 순환되지 못하고 도내, 도외로 유출된것이 확인됐다.

좋은정치시민넷 손문선 대표는 "익산시가 전북 도내 타 시와 비교해 관내 계약 비율이 낮은 것은 문제가 있다."라며 익산시의 지속적인 발전하기 위해서는 예산이 지역사회로 순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역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지방계약법을 개정해 관내 입찰 범위 확대가 절실하다. 지역에서 진행하는 지자체 계약 건에 대해 지역업체 참여 폭을 확대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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