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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간 창업기업 수 131만747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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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3. 03. 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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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부동산업 제외 시 1만1129개 증가
중기부, '2022년 창업기업 동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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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 업종별 창업 수와 증감률./제공=중기부
지난해 전체창업은 전년대비 7.1%(10만494개)가 감소한 131만7479개로 집계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2년 창업기업 동향'을 발표했다.

특히 20200년 소득세법 개정(연 2000만원 이하 주택임대소득자 사업자 등록 의무화), 주거용 건물임대업 규제강화, 부동산 경기 하락 등으로 부동산업의 신규 창업이 전년대비 11만1623개(35.2%) 대폭 감소한 것이 전체창업 감소의 주된 요인으로 분석됐고 부동산업을 제외할 경우 지난해 창업은 전년대비 1만1129개(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 정부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부동산 창업이 크게 증가하면서 전체창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늘어나 전체창업 증감률에 미치는 영향이 컸으나 점차 그 비중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 전자상거래 증가, 거리두기 해제, 귀농인구 증가 등의 영향으로 도·소매업(7.3%), 농·임·어업과 광업(12.9%), 교육서비스업(4.3%), 예술·스포츠·여가업(6.6%) 등은 전년대비 창업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인상, 글로벌 공급망 차질, 소비자 물가상승 등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 확대에 영향을 크게 받는 제조업(13.3%), 금융·보험업(21.2%), 건설업(5.9%) 등에서 창업이 감소했다.

지난해 기술기반 창업은 22.9만개로 전년대비 4.3% 감소했으나 이는 지난해 역대 최고실적(24만개)을 기록한 기저효과와 대내외 경기침체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전체 창업 감소율(7.1%)보다 낮은 수준이며 기술기반 창업 비중의 경우에는 전년대비 0.5%포인트 상승한 17.4%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절대적인 창업기업 수도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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