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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산업연구원은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73.6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71.1보다 2.5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이 지수가 기준선인 100보다 높으면 분양 전망을 긍정적,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으로 보는 주택사업자가 많다는 의미다.
수도권은 61.0에서 72.1로 올랐다. 지역별로는 △서울 61.9→82.2 △인천 54.5→61.3 △경기 66.7→72.7 등으로 모두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금융권 금리인하 조정, 대출규제 완화, 낙폭이 컸던 지역에 대한 저점 인식이 전망지수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같은 기간 지방에선 하락세를 보이는 곳도 있었다. △충남 84.2→83.3 △경북 90.0→82.4 △제주 77.8→72.2 △광주 80.0→71.4 등이다.
미분양 물량 전망지수는 같은 기간 115.1→116.9로 1.8p 상승했다. 분양물량 전망지수는 이달 84.5, 분양가격 전망치는 92.9를 기록하는 등 나란히 전월 대비 6p 올랐다.
주산연 관계자는 "정부의 규제 완화 발표 이후 매수 심리가 다소 살아나고 있지만 미분양 물량이 연이어 증가하고 있다"며 "여전히 사업자들의 분양일정 확정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긍정적인 수치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