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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시민체감형 정책으로 민생경제 살리기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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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3. 04. 2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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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열린 민생경제·물가안정을 위한 범시민대책회의/제공
지난 2월 열린 민생경제·물가안정을 위한 범시민대책회의/제공=포항시
경북 포항시가 19억원을 투입해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에 대한 상수도 요금 감면을 실시하는 등 시민체감형 정책을 추진한다.

24일 포항시에 따르면 우선 시는 생활과 직결된 공공요금의 안정화를 위해 올해 요금 동결을 결정한 상수도 요금, 버스요금, 쓰레기봉투 요금 외에 7월로 인상을 예정했던 하수도 요금 또한 인상 시기를 연기해 올해 요금을 동결키로 했다.

또 가중되는 공공요금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과 식품위생등급 모범업소, 착한가격업소 등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상수도요금 감면한다.

시민 체감도가 높은 개인서비스요금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현재 151곳인 착한가격 업소를 200곳으로 확대하고 인센티브 지원 강화와 집중 홍보를 지원해 가격 인하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지역 자금 역외 유출 방지와 침체된 소비심리 회복 등 지역경제 발전의 버팀목으로 자리한 포항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올해 총 발행 규모 3252억원을 목표로 매월 200억원을 7% 상시 할인판매 한다.

내수 활성화를 위해 중앙정부와 협력한 대규모 판촉 행사 개최로 관광객 유입 및 지역 소비 확산도 촉진할 방침이다.

포항국제 불빛축제(5월26일~28일)와 연계해 대규모 소비 촉진 판촉 행사인 '2023년 대한민국 동행축제'를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진행, 지역특산물뿐 아니라 중소기업 우수제품, 생필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시는 포항 우수상품 기획전, 플리마켓 등 오프라인 특가 판매와 온라인 현장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소비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안정적인 지역 물가 관리와 민생경제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 체감 형 정책을 적극 펼치겠다"며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해 지역 경제가 선 순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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