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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노조 간부 절반 “올해 성과금 2500만원 이상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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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3. 05. 1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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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대표. /연합뉴스
현대자동차 노동조합 간부 절반 가까이가 올해 단체교섭에서 11만원 이상의 임금인상과 2500만원 이상의 성과금을 요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나온 현대차 노조 소식지 '현자지부신문'에 이 같은 내용의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설문조사는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앞두고 최근 확대 간부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간부 49.2%는 올해 적절한 성과금 규모로 '2500만원 이상'을 꼽았다. '2200만원에서 2500만원 이하'는 18.5%로 뒤를 이었다.

적절한 임금인상 규모로 '11만원 이상 13만원 미만'(46.3%)을 가장 많이 지목했다. '5만원 미만'은 응답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

또 올해 별도 요구안에 담아야할 안건으론 59.9%가 '정년 연장'을 꼽아 가장 많았다. 상여금 800% 요구는 39.6%로 뒤를 이었다.

올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의제에서도 '정년 연장'(66.9%)이 1위를 차지했다.

올해 단체협상에서 파업해서라도 노동 요구안을 쟁취해야 한다는 응답아 절반(51%)을 넘었다.

현대차 노조는 설문조사 내용을 참고해 올해 단체교섭 요구안을 마련하고 다음 주 대의원대회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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