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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남산선비마을 마을기업, 농림부 ‘시골언니 프로젝트’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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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훈 기자

승인 : 2023. 06. 0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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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여성 농업농촌 탐색 교육 프로그램…도시 청년 관계인구 창출 기대
시골언니 프로젝트
농림축산식품부 '시골언니 프로젝트' 홍보 포스터/제공=영주시
영주시 남산선비마을 마을기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청년여성 농업농촌탐색교육 프로그램인 '시골언니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마을기업은 217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골언니와 함께하는 LOCAL HIP-LIFE' 사업을 운영한다.

시골언니 프로젝트는 청년여성의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인식전환을 통해 농업·농촌분야 진로선택 및 정착동기를 부여하고 청년 여성의 지역 정착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에 먼저 정착한 주민인 시골언니의 활동을 중심으로 청년여성들이 농업농촌에서의 삶을 구체적으로 모색할 수 있도록 제안하는 프로젝트다.

남산선비마을 마을기업의 '시골언니와 함께하는 LOCAL HIP-LIFE'는 남산선비마을과 영주시 일대에서 약 5박 6일간 진행되는 숙박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Hipster_my_life'는 로컬에서 살아남기, 수제 훈연햄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Hipster_in_Local'은 서천둔치에서 즐기는 줍깅 & 피크닉, #Hipster_in_Farm'은 여성 농업인 농가 및 농업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골언니와 함께하는 LOCAL HIP-LIFE'는 한 기수에 9~10명의 도시 청년 여성을 모집해 총 3기수 진행 예정이다.

또 남산선비마을 마을기업이 자체적으로 기획 중인 '영주 농부의 시장, 남선마켓'은 7월부터 매월 2회, 토요일마다 진행할 예정이다.

남선마켓은 건강한 농산물을 재배하는 지역 농부와 영주시민을 잇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골언니와 함께하는 LOCAL HIP-LIFE' 2기와 3기 참여자는 지역 농부들과 함께 남선마켓을 기획 및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대표 시골언니로 사업 기획을 맡은 남산선비마을 마을기업 이예인 이사는 "내가 사랑하는 영주가 모두가 사랑하는 영주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의 청년들이 시골언니와 함께 영주를 알아보며 새로운 관계인구로 인연을 맺어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산선비마을 마을기업이 운영하는 남선센터는 2017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마련된 공간으로 남선식당, 카페남선, 남선 프리미엄 스테이, 남선청년주택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4월 영주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신규 마을기업으로 지정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남산선비마을 마을기업은 매월 200만원, 매년 2000만원 이상의 기부 및 남선 아카데미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있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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