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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부산 남구, 대단지 브랜드로 지방 분양시장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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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3. 06. 1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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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원주·부산남구’ 주요 분양 단지
강원 원주와 부산 남구가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를 내세워 6월 지방 분양시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1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지방에서는 1만7099가구(일반분양 기준) 규모의 신규 분양이 진행된다. 이는 전년 특별공급 제외 일반분양 실적인 5373가구 대비 3배 이상 수준으로 늘어난 것이다.

시·군·구별로 보면 부산남구(일반 2382가구)와 강원원주(2193가구)에서 2000가구 이상 공급된다. 이어 충북 청주(1518가구), 충남 아산(1456가구), 대전 서구(1353가구) 등 순이다.

원주는 지난해 말부터 신규 공급이 전무했던 곳이다. 주택 노후도도 높고 지난해 말부터 미분양 물량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원주에서 브랜드 아파트 3곳이 선보인다.

DL이앤씨가 분양하는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에 5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은 2회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1회차 분양 대상은 소형 평형대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37가구, 74㎡ 213가구다.

원주지역 최초로 'C2 하우스'가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e편한세상' 브랜드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이다. 단지는 원도심 생활권에 들어서기 때문에 입주와 동시에 이용 가능한 생활 인프라도 인근에 다수 있다. 이와 함께 동문건설이 '원주 동문 디이스트(873가구)'를, GS건설이 '원주자이 센트로(970가구)'를 선보인다.

부산시 남구에서는 '부산 최대어'인 '대연 디아이엘'이 선보인다. 롯데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한 것으로 지하 6층~지상 36층 28개동에 4488가구(전용면적 38~115㎡) 매머드급 규모로 들어선다. 일반분양 대상은 전용 59~99㎡ 2382가구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규제 완화 기조에 청약심리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며 "여기에 최근 원자잿값 인상 등의 이유로 분양가도 지속 상승세라 내 집 마련을 서두르려는 상황에서 이들 지역의 분양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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