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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국내 최초 태국과 계절근로자 도입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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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근 기자

승인 : 2023. 06. 2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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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 이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위한 2번째 협약
06-26 진안군, 국내 최초 태국과
진안군이 26일 국내에서 최초로 롯데호텔 서울에서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진안군 관계자와 태국 수찻 촘크린 노동부 장관을 비롯한 태국 관계자 등 30여명이 함께 만나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제공 = 진안군
전북 진안군이 26일 국내에서 최초로 태국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롯데호텔 서울에서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진안군 관계자와 태국 수찻 촘크린 노동부 장관을 비롯한 태국 관계자 등 30여명이 함께 만나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특히 이번 협약식은 진안군청 인력지원팀과 태국 대사관 노무관실이 중재자 없이 1년 6개월여에 걸친 수 많은 직접적인 소통과 사전협의 등 노력의 결과로 성사돼 더 큰 의미가 있다.

또 이번 협약은 다른 경로로 태국인과 함께 영농을 경험해본 지역 주민들이 보인 태국 근로자에 대한 높은 신뢰도로 적극 추천한 주민들의 건의에서 비롯돼 주민 어려움 해소를 위한 소통에 대한 응답이기도 하다.

협약식에서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서 상호신뢰가 확보되고, 농촌인력 부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다면 문화·교육·인적교류 등도 확대해 갈 것이며, 성실 근로자에게는 재입국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태국의 수찻 촘크린 노동부 장관은 "우수한 인력이 진안군으로 송출되고, 이탈 없이 지역주민과 동화되면서 일을 할 수 있도록 사전교육을 통한 모집, 선발, 송출 그리고 사후관리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협약식 후 농가 사업주에 대한 2024년도 상반기 수요조사를 반영해 해당 국가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에 대한 도입 및 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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